우리의 주인공 하나에게는 3분 일찍 태어난 쌍둥이 언니, 영이 있다. 이상하게도 영에게 일어난 일은, 3일 뒤 똑같이 하나에게 일어났는데...그러던 어느날! 영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목격한다. 영이 왜 죽었는지 이유를 찾던 하나는, 문득 자신도 곧 죽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무작정 도망치다가 어느새 먼 곳에 도착한 하나는 순간, 이상한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자기 인생을 전부 해설하고 있는 내레이션!
하니의 남자친구 보니가 밀린 월세를 내기 위해서 전 여자친구 은혜에게 줬던 다이아 반지를 훔치러 간다. 보니의 행동이 어딘가 의심스러웠던 하니는 그를 따라 은혜의 집으로 향하고, 둘의 관계를 파헤친다.
사람의 눈이 무서운 '자유'의 유일한 낙은 4분 22초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 ‘나츠미’를 덕질하는 것. 그러던 어느 날, 최애 ‘나츠미’가 찾아와 생일카페를 열어달라고 조른다.